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복궁 담벼락 낙서' 배후 '이팀장' 구속 기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0대 청소년들에게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하도록 지시해 수사받던 30대 남성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경복궁 담장 낙서 제거 작업이 마무리된 4일 문화재청 관계자들이 서울 종로구 경복궁 담장의 가림막을 걷어 내고 있다. 세척과 색 맞춤 등 복원을 마친 담장은 이날부터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경복궁 담장 낙서 제거 작업이 마무리된 4일 문화재청 관계자들이 서울 종로구 경복궁 담장의 가림막을 걷어 내고 있다. 세척과 색 맞춤 등 복원을 마친 담장은 이날부터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AD
원본보기 아이콘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4일 낙서 배후자로 지목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는 내일(25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텔레그램을 통해 B군에게 경복궁 담장과 국립고궁박물관, 서울경찰청 동문 담벼락 등에 '영화공짜 윌OO티비.com feat 누누'라는 30m 길이의 문구를 낙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의 계정 이름을 '이팀장', '김실장' 등으로 바꿔가며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국내이슈

  •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