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장기화된 저성장, 저수익 기조로 수익성이 전년대비 악화됐다"며 "그러나 차별화된 질적 성장을 달성하고 순이자마진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말했다.
은행 연간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대비 23bp(bp=0.01%포인트) 하락했고, 이자이익은 전년대비 8.8% 감소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13년 하반기부터는 마진 하락폭이 축소되면서 이자이익 감소가 점차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4분기 NIM은 1.79%로 전분기 대비 6bp 상승했고, 연체이자 회수 등 일회성 이자 손익을 제외한 경상 NIM은 전분기와 유사한 1.73% 수준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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