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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롯데·농협 카드사 개인정보유출 집단소송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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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유출 집단소송.

▲개인정보유출 집단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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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KB국민카드·롯데카드·NH농협카드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피해자들의 집단소송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법무법인 조율에 따르면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피해를 입은 100여명의 고객들이 3개 카드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소장을 접수했다.
또 이날 법무법인 평강도 카드사를 대상으로 1건당 5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평강 측은 "이번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사상 최다인 1억580만 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금융위원회까지 나서 TF팀까지 구성했지만 피해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KT 870만 개인정보유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한 경험을 살려 다시 한 번 공익 차원에서 소송비용을 최소화한 '7700원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소비원도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에 국민검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국민검사청구 제도는 금융회사의 위법·부당한 업무처리로 인해 금융소비자의 이익이 침해되거나 침해당할 우려가 큰 경우 200명 이상의 국민이 금감원에 검사를 청구함해 스스로 권리를 구제하는 제도다.

개인정보 유출 집단소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인정보유출 집단소송, 나도 참여하고 싶다", "개인정보유출 집단소송, 당연한 결과다", "개인정보유출 집단소송, 해당 카드사의 통렬한 반성이 있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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