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소송 대상 기업은 미쓰비시 머티리얼 등 몇 개지만 최종으로는 약 20개의 일본기업이 대상이 되는 대규모 소송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강제 연행을 둘러싸고, 일본의 재판에서 피해자 측의 패소가 확정됐지만 중국에서 본격적인 소송은 일어나지 않았다.
중국 법원이 일본 기업에 배상 명령을 내리면 한국에 뒤따라 일본은 주변국과의 관계에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몰리게 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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