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3년 연속 적자' 日닌텐도 장중 19% 폭락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3년 연속 적자를 예상한 닌텐도의 주가가 20일 폭락하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오전 10시15분 현재 닌텐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2.1% 폭락한 1만2870엔을 기록 중이다. 개장 초반 18.50%까지 밀린 후 낙폭을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8일 닌텐도는 3년 연속 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닌텐도는 당초 2013~2014회계연도(2013년 4월~2014년 3월)에 1000억엔 영업이익을 예상했지만 이날 350억엔 적자로 예상치를 뒤집었다. 또 250억엔 순손실을 예상해 당초 550억엔 순이익 전망을 뒤집었다.

닌텐도는 엔저에도 위 게임기 판매가 부진하다며 위 판매 전망치를 대폭 하향조정했다.

게임기 시장이 스마트폰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엔저에도 위 게임기 판매가 부진을 면치 못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타 사토루 닌텐도 사장은 새로운 사업모델을 검토하고 있다고까지 밝혔다.

그는 "스마트 기기들이 게임기 산업을 성장시키는데 어떻게 이용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히 슈퍼마리오 게임을 스마트폰으로 옮기는 차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