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닌텐도, 게임기 가격 인하 탓에 2Q 순손실 80억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세계 최대 비디오 게임기 업체 닌텐도가 2분기(7~9월) 8억엔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게임기 가격 인하로 수익성이 악화된 탓이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닌텐도는 이날 2분기 80억엔(약 86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전문가 전망치보다는 나은 실적이다. 3명의 애널리스트는 평균 순손실이 94억6000만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대표 게임기 위(Wii)의 후속기종 위 유(Wii U)의 가격을 50달러 인하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분기 순손실로 상반기 순이익은 대폭 감소해 닌텐도는 상반기 6억엔으로 급감했다. 다만 이는 작년 상반기 280억엔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에서 대폭 개선된 실적이다.

닌텐도의 상반기 매출액은 1966억엔으로 작년 상반기(2010억엔)보다 2.1%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작년 상반기292억엔에서 올 상반기 233억엔으로 적자폭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