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정부에서 낙하산 형태로 내려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경기도에서 원장을 배출했다. 이번 윤 원장 부임에는 박수영 도 행정1부지사의 역할이 컸다는 후문이다. 박 부지사는 정부 부처를 돌아다니며 경기테크노파크의 역할 등을 감안할 때 경기도 자원이 원장으로 오는 게 맞다며 당국자들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원장은 24회 행정고시를 통해 1981년 조달청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0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2006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2011년 안산시 부시장 등을 지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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