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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설농가 폭설·한파 피해예방 나선다

최종수정 2014.01.14 08:17 기사입력 2014.01.1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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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는 최근 잦은 한파와 폭설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도내 시설재배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안전대책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먼저 한파와 폭설에 취약한 비닐하우스, 축사, 인삼ㆍ버섯재배사 등 시설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를 강화한다. 또 폭설 등이 발생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 방송, 시설재배농업인 SMS 안내 등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설이나 한파에 따른 '시설 농작물 및 농업시설 관리 점검 요령' 등도 안내하기로 했다.

도는 한파 등에 따른 농작물 관리 요령도 제시했다. 관리요령에 따르면 복숭아 등 과수는 백색 수성페인트를 주간에 도포하고 반사필름, 신문, 짚 등으로 싸매주기를 해야 동해를 줄일 수 있다. 시설재배농가는 보온자재를 보강하고 온풍기 등 가온 장비를 가동해 작물별 적정 수준 이상의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인삼재배시설 차광망은 미리 걷어두고, 간이 버섯 재배사는 차광막이나 보온덮개 위에 비닐을 한 겹 더 씌워 폭설에 대비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2월말까지 한파와 국지적 폭설 등이 예상되는 만큼 농작물, 농업시설물 등에 대한 피해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 피해농가를 최소화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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