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먼저 한파와 폭설에 취약한 비닐하우스, 축사, 인삼ㆍ버섯재배사 등 시설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를 강화한다. 또 폭설 등이 발생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 방송, 시설재배농업인 SMS 안내 등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설이나 한파에 따른 '시설 농작물 및 농업시설 관리 점검 요령' 등도 안내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2월말까지 한파와 국지적 폭설 등이 예상되는 만큼 농작물, 농업시설물 등에 대한 피해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 피해농가를 최소화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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