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당진·대산항 등지에 항만시설 확충사업에 1598억원 들여…항만별 특성화 청사진에 따라 단계별로 추진
충남도는 13일 서해안 당진·대산항 등을 21세기 동북아 환황해권의 핵심항만으로 만들기로 하고 올해 1598억원을 들여 시설을 늘린다고 밝혔다.
당진항은 ▲서부두 진입도로 건설(68억원) ▲탱크터미널 고대부두 조성(50억원) ▲신평~내항간 연결도로 타당성검토 용역(3억원)을 추진한다.
대산항은 ▲국제여객선터미널 및 부두조성(129억원) ▲진입도로 건설(69억원) ▲삼성토털 접안시설(51억원) ▲씨텍 접안시설(106억원) 등의 사업을 올해 중 펼치거나 갖춘다.
충남도 관계자는 “내포시대를 맞아 서해안 발전을 이끌면서 경제발전의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게 항만인프라 갖추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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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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