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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1호 장애인근로사업장’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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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광덕면 나누리 장애인근로사업장 등록…컬러오프셋인쇄 전문 근로장애인 30명, 홀로서기 바탕 마련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주고 장애인가족에게 정서적·경제적 안정을 돕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이 충남지역에선 처음 문을 열었다.

충남도는 8일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에 있는 나누리 장애인근로사업장이 최근 천안시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록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로써 충남도엔 기존 장애인 보호작업장 16곳, 판매시설 1곳에 이번에 문을 연 근로사업장까지 더해져 모두 18곳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들어섰다.

특히 근로사업장은 최소 30명 이상의 장애인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최저임금 이상을 주기 위한 시설이다. 기존 장애인 보호작업장들보다 규모가 크고 경쟁적인 고용시장에 알맞은 장애인시설이기도 하다.

새로 문을 연 나누리 근로사업장은 컬러오프셋인쇄를 전문으로 하며 근로장애인 30명이 각종 공정에 배치돼 홀로서기 발걸음을 내딛는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근로사업장 개소로 부족한 서북부지역 중증장애인의 일자리가 다소나마 더 늘 것”이라며 “새해엔 더 많은 장애인들이 자립의 끈을 잡을 수 있게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올해 장애인 자립지원사업으로 ‘장애인생산품박람회’, ‘공공기관 홍보·판매 행사 개최’ 등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판매를 늘릴 수 있는 안들을 적극 찾는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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