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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8일부터 ‘초미세먼지 감시체계’ 가동

최종수정 2018.09.11 09:03 기사입력 2014.01.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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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 측정해 해당기관과 도민들에 실시간전송…이산화탄소, 메탄가스 측정·분석은 전국 처음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감시체계’가 가동된다.

8일 지역 환경단체에 따르면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환경 이동측정시스템’을 갖춰 이날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이 시스템은 대기 및 기상측정·분석 장비 16종을 갖춘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이 충남지역 곳곳의 대기질을 재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면 이를 분석·정리해 해당기관과 도민들에게 실시간 알려준다.

측정대상지역은 충남권에 있는 ▲화력발전소, 석유화학 및 철강 산업단지 등 오염우려지역 ▲시·군별 대기오염 취약지 ▲대기오염측정소가 없는 곳 ▲지역민들이 요청하는 곳 ▲오염사고 등 환경민원 발생 등지로 한해 200일 이상 가동된다.

측정항목은 큰 환경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초미세먼지, 미세먼지(PM10), 이산화질소(NO2),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오존(O3) 등 일반대기 6개 ▲암모니아(NH3), 황화수소(H2S) 등 악취 2개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등 온실가스 2개 ▲휘발성물질(BTEX) 1개 등이다.
측정차량은 해당지역의 온도, 습도, 풍향, 풍속, 일사량도 측정한다. 이 가운데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 대해 측정·분석하기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시스템구축으로 대기오염측정망 부족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충남도내 대기 질은 천안, 아산, 서산, 당진 등 8곳에 설치된 대기오염자동측정망을 통해 측정돼왔으나 서북부지역에 몰려있고 고정적으로 설치돼 모니터링을 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환경 취약지 모니터링 결과 대기정책 반영, 환경민원·사고에 대한 빠른 대응, 오염원 밝혀내기, 대기오염측정망 설치 때 지점 선정자료 활용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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