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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의 관심이 다시 판교로? 자족성 높은 판교신도시 분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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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의 분양 열기가 판교로? 판교가 다시 주목 받는 이유는 자족성!
위례와 강남 접근성 차이 없어 수요 유입 꾸준한 판교로 수요 유입 늘어
판교테크노밸리 직접 수혜 받는 오피스텔 ‘판교역 SK HUB’ 분양중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우수한 강남접근성을 무기로 부동산 시장 중 가장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는 위례신도시지만, 신도시가 갖춰야 할 업무시설 등이 부족한 점은 위례의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신도시 조성과정에서 도시의 자족성은 해당 도시의 성패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베드타운’의 목적으로 조성되는 신도시들의 경우 도시 형성 초기에는 인기가 매우 높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요가 급격히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위례신도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신도시들은 도시의 자족성을 높이기 위해 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업무시설의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최근 조성중인 도시 중 판교신도시의 경우 판교테크노밸리의 조성으로 인근에 위치한 분양 단지들의 인기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 동탄2신도시는테크노밸리와 삼성전자의 다양한 업무시설 등의 조성을 바탕으로 많은 수요 유입을 이끌어내며 분양 성공한 바 있다.

이러한 자족성 높은 신도시 분양 물량이 주목 받는 이유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꾸준한 수요의 유입을 꼽는다. 자족성이 높은 도시는 그렇지 않은 도시와 비교했을 때 기존 집을 되팔 때 수요자를 찾기가 쉽고 가치 또한 쉽게 떨어지지 않는 특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는 곳이 있다. 최근 SK건설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일대에 분양중인 ‘판교역 SK HUB(허브)’다.

판교역 SK HUB는 지하6층~지상8층 3개동의 전체 1084실로 구성된 초대형 단지형 오피스텔이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소형뿐만 아니라 전용 84㎡까지 수요자들의 취향에 맞게 평면을 다양화했다. 전용면적은 ▲22.68~28.51m² 200실 ▲30.93~32.28m² 491실 ▲34.72~48.34m² 341실 ▲84.23~84.79m² 52실 등으로 구성됐다.

판교역 SK HUB가 들어서는 판교신도시에는 사업면적 66만1915m² 규모의 판교테크노밸리가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SK케미칼, 삼성테크원, 안철수연구소 등 대기업 및 유명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내년까지 총 300여 개의 IT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다.

판교의 중심에 위치한 판교역 SK HUB는 교통여건도 매우 뛰어나다. 지난해 11월 개통한 신분당선 판교역이 인접해 있어 서울 강남까지 진입이 쉽다. 단지 가까이에 경부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 판교 IC를 통해 서울뿐만 아니라 타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판교역 SK HUB’의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부터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씩 2회에 걸쳐 분납이 가능하고, 일부 잔여세대에 대해 총 6회중 중도금 3회 이월 혜택이 제공되며, 3회에 걸쳐서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4년 11월 예정이다.
위례의 관심이 다시 판교로? 자족성 높은 판교신도시 분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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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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