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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제회, 사모부동산펀드 통해 美호텔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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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교직원공제회가 미국 호텔에 대출채권 형태로 400억원(4000만 달러)을 투자한다. 투자방식은 한화자산운용이 조성한 사모부동산펀드를 통해 이뤄진다.

25일 교직원공제회에 따르면 미국 호텔 관리업체인 필라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미국 내 152개 호텔 포트폴리오를 담보로 발행한 대출채권 가운데 중순위 채권(메자닌)에 투자한다. 투자 기간은 5년으로 수익률은 약 10%를 기대하고 있다.
필라호텔앤리조트는 페어필드 인, 햄튼 인, 홀리데이 인 등 중저가 글로벌 브랜드 호텔을 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투자기관들과 공동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중동계 펀드들이 후순위로 참여하고 교직원공제회를 비롯한 아시아계 펀드들이 중순위 투자를 맡았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자금집행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으며 운영에 대한 투자건"이라며 "지난 5월 영국 호텔 투자에 이은 대체투자"라고 말했다.
한편 교직원공제회는 5월에는 영국 61개 호텔에 선순위 대출 형태로 1100억원을 투자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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