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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바다식목일 맞아 잘피 심기·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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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바다 생태계 보호 앞장

전남 완도군은 10일 바다식목일을 맞아 지난 9일 신지면 동고리 일대에서 잘피 심기 및 바다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호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완도군, 효성그룹,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관계자와 신지면 동고리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바다식목일을 맞아 신지면 동고리 해역에 잘피 2000주를 심었다. [사진제공=완도군]

바다식목일을 맞아 신지면 동고리 해역에 잘피 2000주를 심었다. [사진제공=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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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지난 4월 효성그룹,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탄소중립과 바다 생태계 보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신지면 동고리 해역에 해조류, 해초류(잘피) 등을 이식해 1.59㎢의 복합 숲(효성 바다 숲)을 조성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이날 블루카본 소재인 잘피 2,000주를 참석자들이 직접 만들어 신지면 동고리 해역에 이식하고, 인근 해역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 활동도 전개했다.


김현란 해양정책과장은 “바다 숲은 바다 생태계를 유지하는 해양 생명 자원의 보고로 바다식목일을 맞아 바다 숲 조성을 민, 관, 공이 협력해 진행해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바다 생태계 보호와 풍요로운 연안 바다를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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