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한철 인준안 가결···헌재소장 공백 해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국회는 11일 본회의를 열어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 동의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지난 1월 '이동흡 낙마' 파문으로 시작된 헌법 재판소장 장기간 공백사태가 일단락됐다.

국회는 본회의에서 박한철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참석 의원 266명 가운데 찬성 168표, 반대 97표, 무효 1표로 통과시켰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 특위는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제출했다. 특위는 보고서에서 "박 후보자가 성실하고 균형잡힌 사고를 가졌으며 검사와 변호사,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거쳐 풍부한 경험과 고도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가 대법관직에 물러난 후 법무법인에서 고문변호사로 활동한 것과 관련 "박 후보자가 대기업 등 사회적 강자를 주로 변해온 대형 로펌에서 거액을 받고 근무하는 등 전관예우 전략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된 공안 검사 경력에 대해서도 "검사 출신으로 공직 기간의 일부를 개인의 자유와 권리보다는 국가의 안전보장과 공공의 안녕질서의 관점에서 업무에 종사해왔다"고 명시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