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NH투자증권은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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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4분기 흑자전환한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3.3% 올린 3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수현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전체 송출객수가 30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12.4% 늘었고 패키지 송출객수는 21만3000명으로 전년대비 15%늘었다"면서 "이는 원화강세와 연말 휴가 수요, 저비용 항공사 공급 증가 등이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여행지급수수료 통제로 영업이익률이 11% 개선된 점 역시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봤다.
올해 모두투어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6.3% 늘어난 259억원으로 전망했다. 시장점유율도 0.3%포인트 늘어난 10.1%, 송출객수는 111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20% 늘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모두투어가 전문판매점과 신규 제휴 채널 확보로 영업망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는 원화강세, 저비용항공사 공급 증가, 여행업계 대형사 쏠림 현상 등과 맞물려 마진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모두투어의 영업이익을 259억원, 순이익은 214억원으로 전망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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