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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포기하려던 계룡대실지구, 이달부터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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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계획 150만㎡에서 60만㎡ 규모로 축소, 이달 안에 보상팀 상주…연말부터 보상비 지급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포기로 혼란을 겪은 충남 계룡시 대실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3일 계룡시에 따르면 대실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올해말부터 본격화한다.
이기원 계룡시장은 “LH가 시행하는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구역지정 변경, 개발계획 변경, 실시계획 변경승인이 국토해양부에서 지난 22일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대실지구는 LH에서 경영투자심의회를 거쳐 올해 말부터 보상협의와 보상비지급을 시작으로 2016년 준공할 계획이다.

대실지구는 1993년부터 개발계획이 마련됐던 사업이다. LH가 오랜 기간 사업추진을 미뤄 지역민들에게 재산상 손해 등 많은 불편을 줬다.
대실지구는 150만㎡를 신도시로 만들 계획이었다가 LH공사의 재정난 등으로 2/3가 줄어 약 60만㎡ 규모로 개발계획을 바꿨다.

LH는 이달 중 계룡시 금암동(논산·계룡농협 금암지점 2층)에 보상업무팀을 상주시켜 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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