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장 이동제한과 축사 안팎 소독 등 방역…도내 사육농가에 소독 당부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이 농가 450마리 토종닭 중 48마리가 숨져 가축위생연구소가 현장검사를 벌였고 10마리 중 6마리에서 AI양성반응을 보였다. 충남도는 가축방역관 현장에서 역학조사를 벌이고 축사소독과 이동제한조치를 취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정밀검사에서 저병원성 AI로 판정돼 이 농가는 이동제한을 유지하고 축사 내·외부소독 등 일반적인 방역만 벌인다. 저병원성 AI는 ‘제3종 가축 전염병’으로 나뉜다.
충남도는 도내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임상관찰과 모니터링 혈청검사를 벌이고 주 1~2회 이상 축사 안팎의 소독을 농가에 권하기로 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