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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사업 기대 이하" MS 63억달러 헛돈 썼다

최종수정 2012.07.03 08:29 기사입력 2012.07.0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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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세계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62억달러(7조866억원) 규모의 감가상각을 실시한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MS가 온라인 서비스 부문에서 이같은 감가상각을 실시해 4분기 실적에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지난 6월로 끝난 MS의 4분기 이익은 대부분 상쇄될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07년 구글의 급성장에 맞서기 위해 온라인 광고업체인 어퀀티브를 인수하며 지불한 63억달러를 모두 재무제표 상에 손실처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MS의 역대 최대 인수합병이 예상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뜻이다.

감가상각과는 별도는 MS는 "검색엔진 '빙'과 포털 'MSN'을 포함한 온라인 서비스 부문의 성과는 개선되고 있지만 회사가 예상했던 성장과 이익에는 못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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