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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동호회, 고속도로 '떼빙' 기념촬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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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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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폭스바겐 동호회 회원들이 이른바 '떼빙(단체주행)'을 한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자동차쇼핑몰 사이트 보배드림에는 폭스바겐 차들이 도로교통법을 어기고 단체주행을 하는 사진 10여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폭스바겐 차 여섯 대가 일렬로 차선을 점령한 채 차창 밖으로 일제히 오른 손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은 주행 중에 차문을 열고 촬영을 하거나 전신주에 올라가 사진을 찍기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사진들은 폭스바겐 동호회 회원들이 지난 1일 정모(정기모임)를 갖고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을 주행하는 모습을 찍은 것으로, 사진 공개와 동시에 네티즌들의 빈축을 샀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동호회 운영자는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성인으로서 책임 있는 행동을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동호회 회원님께 면목이 없다"는 글을 올린 상태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사과로는 부족하다", "다른 차량을 무시하는 행동이었음", "위험천만한 행동이다" 등 여전히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도로교통법 제46조에 따르면 공동 위험행위로 적발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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