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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메이지야스다생명 회장, 교보생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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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교보생명은 23일 세키구치 켄이치 메이지야스다생명 회장이 오는 24일 고객보장대상 시상식 참석을 위해 본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세키구치 회장은 우수 재무설계사(FP)를 시상하는 이 행사에 직접 참석해, 지난 1년 동안 평생든든서비스를 가장 잘 실천한 설계사 3명에게 '메이지야스다생명 특별상'을 시상한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도 답방 형식으로 오는 6월 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메이지야스다생명의 연도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교보생명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최고경영자가 상대방 회사를 서로 방문해 우수 설계사를 시상하는 것은 보험권에서 처음있는 일"이라며 "고객중심의 경영철학에 공감한 두 회사가 특별상을 제정해 서로 시상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지야스다생명은 독특한 사후관리서비스인 이른바 '안심(安心)서비스'를 5년 째 추진하면서 13회차 고객유지율을 93.5%(2010회계연도 기준)로 끌어올려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신용호 선대 회장 시절부터 시작된 양 사간 교류는 40년 가까이 이어져오고 있다. 지난 해 일본대지진 당시 교보생명은 메이지야스다생명측에 성금을 전달했으며, 7월에는 마츠오겐지 사장이 직접 교보생명을 방문하기도 했다.

메이지야스다생명은 일본 생보업계 3위 업체로 총자산 28조엔(한화 410조원), 설계사도 3만 명을 웃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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