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최초 헤드업디스플레이 탑재..3.3 및 3.8ℓ 2가지 엔진
이와 함께 주행 조건과 환경에 따라 빛이 달라지는 LED 풀 어댑티브 헤드램프도 장착된다.
‘K9’에 적용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차량 속도 ▲도로 주행 시 경고 사항 ▲턴바이턴(간이형 방향표시 방식) 내비게이션 ▲후측면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및 차선이탈 경보장치(LDWS) 안내 등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주행시 운전자가 바라보는 시야 범위 안에 디스플레이 화면이 위치해, 운전자가 클러스터 또는 센터페시아의 내비게이션을 보기 위해 시선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도록 했다.
K9에 적용되는 또 다른 기술인 ‘LED 풀 어댑티브 헤드램프’는 주행조건과 환경에 따라 헤드램프가 자동으로 조절돼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을 높인다.
한편 기아차는 이와 함께 ‘K9’의 주요 제원도 공개했다.
‘K9’은 전장 5090mm, 전폭 1900mm, 전고 1490mm의 차체 크기를 보이며 실내공간 크기를 나타내는 휠베이스는 3045mm에 달한다.
엔진은 최고출력 300마력(ps)의 3.3ℓ GDI와 최고출력 334마력(ps)의 3.8ℓ GDI 등 두 종류의 고성능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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