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인영 "임종석사퇴, 문재인 등이 사퇴 압박 아쉽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이인영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12일 임종석 사무총장의 공천 포기와 관련해 "문재인 상임고문, 문성근 최고위원, 이해찬 전 총리 세 분이 모여 임 총장에 대해 사퇴하라고 압박할 문제가 아니었다"고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실제로 야권연대가 이뤄지면 임 총장이 어느 정도 책임을 지고 스스로 명예롭게 퇴진할 준비를 하고 있었고, 이 점이 그분들에게 전달됐음에도 너무 서둘러 압박한 것은 아쉽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무총장과 총선기획단장으로 당 시스템이 이원화된 구조 속에서 실제 본인이 한 일에 비해 과도한 책임을 지는 것 아닌가 한다"며 "최소한 임 총장이 갖고 있던 정치자금법과 관련된 진실은 우리가 안고 가야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의 한 축인 혁신과통합의 싱임대표인 문재인 상임고문 등은 지난 8일 긴급 회동을 갖고 "비리전력자 문제 등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은 다음날 임 총장은 총선 후보 및 당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승미 기자 askm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포토PICK

  •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