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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中 청두서 의료바이오 수출 지원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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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기기 분야 등 국내 기업 15개 참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30일부터 이틀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2024 한중 의료, 바이오 미래협력플라자'를 개최했다. 양국 간 의료바이오 분야 민관 협력을 늘리고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이를 위해 주청두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행사를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가 30일부터 이틀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개최한 '2024 한중 의료·바이오 미래협력플라자' 행사장 모습 / [사진제공=KOTRA]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가 30일부터 이틀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개최한 '2024 한중 의료·바이오 미래협력플라자' 행사장 모습 / [사진제공=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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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한·중 의료바이오 미래 협력 포럼, 참가 기업 IR 발표, 쇼케이스 바이어 상담회, 현지 의료기관 및 기업 방문 상담 등으로 이뤄졌다. 국내에서는 ▲의료 기기(6개사) ▲의료, 미용(5개사) ▲의약, 제약(2개사) ▲인공지능(AI), 스마트 헬스케어(1개사) ▲양로케어(1개사) 분야 총 15개사가 참가했다.

30일에 열린 미래협력 포럼에는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차병열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센터장은 한국의 의료 산업 트렌드와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 발표했다. 차 센터장은 한국의 혁신 의료 기기를 도입해 중국 내 임상 시험과 공동 연구를 통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서 열린 쇼케이스 바이어 상담회에서는 중국 최대 제약사인 시노팜과 중국 3대 의료 미용 그룹 에스터를 포함해 주요 병원, 온라인 의약 플랫폼, 의료 기기 수입사 등 70여곳이 참가해 국내 기업과 상담을 했다.


중국은 바이오, 헬스 분야 유망 수출 지역이다. 우리나라 바이오, 헬스 제품의 대중국 수출은 올해 2억4000만달러를 넘기며 지난해보다 14.3%가량 늘었다. 특히 중국 서남 내륙 지역은 바이오 제품 개발 및 제조 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 화이자 등 글로벌 기업이 연이어 진출하고 있다.

황재원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중국 서남부 지역은 연해 지역과 비교해 우리 바이오·의료 분야 협력 기회가 많다"며 "우리 기업과 중국 기업 간 임상, 신약 개발, 제조 협력, 수입 유통 등 다양한 방식의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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