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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표준원 '3D 국제표준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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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3D 산업분야에 핵심기술인 눈의 안정성 분야인 휴먼 팩터와 관련한 국제표준화 주도를 위한 국제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미국 전자전기협회 산화기관인 사실상표준화기구(IEEE-SA)의 첫번째 3D 작업반(WG) 국제회의를 14일 서울 반포 팔래스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미국을 비롯해 일본(미쯔비시, 소니), 중국(하우웨이), 한국(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LG전자, 삼성전자, 레드로버, KT, 전자통신연구원 등)의 4개국 핵심 표준전문가가 참가할 예정이다.

IEEE-SA는 3D 안전성 표준을 만들고자 실무반을 신설했으며, 의장은 이상훈 연세대 교수가 맡기로 했다. 실무반은 입체영상 시청시 시각피로, 광과민성 반응에 대한 평가 등과 관련한 표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상훈 교수가 의장으로 선임되면서 우리나라의 표준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적극 반영하며 국제표준 제정 활동을 리드할 수 있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휴먼 팩터는 3D 디스플레이와 콘텐츠가 유발하는 자극과 인간의 공간 지각 사이에 함수 관계를 연구하는 분야다. 최근 3D 영화가 일반화 하면서 어지러움증, 영상 멀미, 시각 피로 등 3D 영상 시청이 사람 인체에 미칠 영향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각 휴먼 팬터 요인별 안전기준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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