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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휴대폰 모아 불우이웃 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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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환경부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못쓰는 휴대전화를 수거해 재활용 가능한 폐금속자원을 확보하고 불우이웃도 돕는 '폐휴대폰 범국민 공동수거 캠페인'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에게 휴대전화를 판매하는 이동통신사가 주축이 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도 지원에 나서 범국민 운동으로 추진된다. 올해 수거 목표량은 150만대다.
폐휴대폰은 1대당 평균적으로 약 3000원 이상의 가치가 있고 캠페인을 통해 150만대를 수거·재활용할 경우 약 600억원의 자원보전 효과가 있다.

8일 환경부는 이동통신사들과 '폐휴대폰 사랑나눔' 협약을 맺고 수거된 폐휴대전화 매각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쓰기로 했다.

기부 희망자는 보관하고 있는 폐휴대전화를 가까운 이통사 대리점이나 지자체 주민지원센터, 이마트, 사회단체 등에 갖다주면 된다. 학생들은 학교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념품이나 일정한 보상금을 주고 경품 응모권도 제공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폐휴대전화에는 금, 은 등 귀금속과 팔라듐 등 희유금속이 함유돼 막대한 금속자원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며 "폐휴대전화를 효과적으로 모으려면 국민적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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