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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역송금 수요 vs 네고... 원달러 환율 1120원대 초중반 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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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나흘만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원달러 환율이 1120원대 초중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결제, 증시 외국인 역송금 수요와 네고물량이 맞물리면서 움직임이 제한되고 있는 모습이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2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원 내린 1124.6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퇴진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한데 따라 장 초반부터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환율은 코스피지수가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순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지속적인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되고 유로달러 환율이 아시아 환시에서 낙폭을 축소한 점도 환율 하락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함께 증시 외국인 역송금 수요도 나오면서 낙폭은 제한되고 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정유사 결제수요와 함께 역송금 수요도 조금씩 나오고 있다"며 "하지만 네고물량도 출회되고 있어 환율이 큰 폭의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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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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