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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박지원 "비준 반대 국민운동 나설 것"

최종수정 2010.12.06 09:11 기사입력 2010.12.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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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타결과 관련, "굴욕적인 협상태도와 협상방식을 용서할 수 없으며 퍼주기 협상결과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면서 "국민과 함께 반대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한미 FTA 대책위'에서 "대포로는 북한에 얻어맞고, 경제로는 미국에서 얻어맞은 기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워싱턴포스트는 '오바마의 승리'라고 보도하고 있다"며 "양국의 발표내용이 12시간씩 차이가 나는 절차상, 외교 의전상, 내용상 우리는 인정할 수 없기 대문에 야4당과 시민사회, 국민과 함께 우리 민주당은 비준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표현대로 '한국은 획기적으로 양보했다'며 그것도 자동차 관련 안전과 환경관련 기준에서 양보한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분야에서의 퍼주기 협상"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그는 "국회 비준을 거부하고 우리는 국민반대 운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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