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증권은 30일 북미지역의 소비회복 조짐은 내년 디스플레이산업 회복속도를 앞당길 가능성이 높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 유지. 톱픽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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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10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지난 4월부터 디스플레이 산업이 다운사이클에 진입한 이유는 수요부진이 아니라 전반적인 세트의 과잉제고와 북미지역 재고가 과다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이달들어 북미지역 TV판매가 전년대비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돼 향후 북미지역 세트 소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쇼퍼트랙(미국내 7만개 이상 상점과 쇼핑몰을 대상 분석)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 쇼핑객과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2.2%, 0.3% 증가를 기록해 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증권은 매출증가 측면에서 부진했다고 평가하기 다소 어려운 부분은 올해가 예년과 다른 쇼핑시즌의 행태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조기프로모션의 영향을 받았고 온라인 판매가 활발한 이유라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쇼퍼트랙에 따르면 북미지역 소피는 11월 3주차까지 누적기준으로 전년대비 6.1% 증가해 단순히 블랙프라이데이매출증가 만으로 북미시장을 판단하기는 시기상조"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이달 한달간 지속되고 있는 가격할인에 힘입어 북미지역 TV판매가 6개월간 역성장을 탈피해 플러스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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