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현대건설 인수전에 팔을 걷은 현대차 3인방의 주가가 장 초반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25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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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전일대비 500원(0.28%) 17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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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1200원(-2.34%) 내린 5만1000원을 기록 중이고
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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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500원(-0.17%) 내린 28만6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2일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는 현대건설 인수 목적의 현대차그룹 컨소시엄에 참여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 컨소시엄은 약 11조원 규모의 현금을 동원력을 확보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대차의 현대건설 인수는 주가에 큰 영향이 없다는 관점과 주가 상승에 일정부문 제약이 될 것이라는 관점으로 의견으로 갈리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업종의 성장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입을 모았다.
채희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자동차업종에 대해 내년에도 구조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대대적인 신차효과와 신흥시장의 성장, 중소형차의 인기지속 등으로 현대차그룹의 구조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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