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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S↓ 규제우려..오전엔 부채스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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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보합, 초반상승 역외 헤지펀드 페이..스왑베이시스확대·본드스왑 단기축소 장기확대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RS금리가 규제우려감에 하락했다. 개장초에는 현대차 산하 현대캐피탈의 사무라이본드물량으로 추정되는 부채스왑물량이 나오며 상승했었다. IRS금리는 보합권을 유지했다. 장초반에는 중국 금리인상 루머와 역외 헤지펀드들의 페이물량이 쏟아지며 상승했었다.

스왑베이시스는 나흘만에 확대반전했고, 본드스왑은 채권스팁에 따라 단기쪽은 축소, 장기쪽은 확대되는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스왑시장이 규제에 대한 내성이 강화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다만 실제 발표전까지 출렁임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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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오전중에는 1~3bp 상승세를 보였었다. IRS 1년물은 전장대비 1bp 올라 3.16%를 기록했다. 반면 IRS 2년물이 전일비 1bp 하락한 3.46%를, 3년물이 0.5bp 내린 3.65%를 보였다. IRS 5년물은 어제와 같은 3.88%를 나타냈다.

본드스왑은 3년이하구간에서 1bp 정도 좁혀진 반면, 5년이상구간에서는 2bp 정도 벌어졌다. 1년물이 전일 3bp에서 4bp를, 2년물이 전장 -9bp에서 -8bp를, 3년물이 어제 18bp에서 19bp를 보였다. 하지만 5년물이 전장 -20bp에서 -22bp를, 10년물이 전일 -33bp에서 -35bp를 나타냈다.
CRS는 전구간에서 5~12.5bp 하락했다. 오전중에는 10~12.5bp 상승세를 보였다. CRS 1년물이 전일대비 12.5bp 급락한 1.32%를 기록했고, 3년물도 10bp 떨어진 1.82%를 보였다. CRS 5년물도 전일비 5bp 내린 2.50%를 나타냈다.

스왑베이시스는 나흘만에 확대반전했다. 오전에는 축소세를 이어갔었다. 1년물이 전장 -170bp에서 -183bp를, 3년물이 어제 -173bp에서 -183bp를, 5년물도 전일 -133bp에서 -138bp를 보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CRS금리가 아침엔 라이어빌리티스왑이 나오며 급등했다. 그간 달러채발행후 환율만 매도후 금리로 헤지 안했던 공기업들이 원·달러가 하락하면서 잠재수요들이 있다는 소문이다. 원·달러 1110원을 하향돌파할 경우 물량이 많다는 진단이다. 이후 자본규제설 루머로 원·달러가 네고 나오며 상승했다. 그전부터도 역외에서 CRS 스프레드 셀이 많았던듯 싶다. CRS 리시브 수요가 나왔다”며 “IRS금리도 초반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금리인상설도 돈데다 베이시스 타이튼과 함께 역외 헤지펀드들의 페이물량이 있었던걸로 추정된다. 이후 채권시장이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안정세를 찾자 되돌려진 흐름”이라고 전했다.

그는 “G20에서 경상수지관련해서 가닥을 잡는게 없고 미뤄지는듯 하다. 규제문제도 다음주 월요일 뭔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자꾸 우려먹는듯 싶다. 원·달러환율등이 한쪽방향으로 쏠려 있으니 겁내하는 듯 싶다”며 “유로환율도 역외에서 많이 빠지고 있어 NDF도 고만고만하다. 전반적으로 내성이 강해지는듯 싶다. 다만 뭔가가 나올때까지 출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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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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