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5일 어린이대공원 잔디광장에서 ‘제29회 광진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하는 모범구민에 대한 구민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개인분야는 경제·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장국환씨, 봉사·기부 부문에 손인창씨, 효행 부문에 심정자씨가 수상했으며, 단체분야는 봉사·기부 부문에 ㈜일산티에스(대표 권승용)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기념행사와 더불어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육행사가 더해졌다.
이른 아침부터 어린이대공원 안 포시즌가든에 설치된 팡팡놀이터가 큰 인기를 끌었다. 광진가족페스티벌에서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가족영화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열기를 더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광진구민의 날 기념식을 광진가족페스티벌과 한데 묶어, 구민 모두가 야외에서 함께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구민과 소통,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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