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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국가경쟁력 세계 4위-中사회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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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사회과학원이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세계 4위 수준으로 평가했다.

25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의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은 전세계 100개국의 1990년∼2008년 국가경쟁력을 분석한 2010년 국가경쟁력청서를 발간했다. 1위는 미국이 차지했으며 유럽연합(EU), 일본에 이어 한국이 국가경쟁력 4위 국가로 랭크됐다. 싱가포르(5위) 독일(6위) 영국(7위) 네덜란드(8위) 스위스(9위), 프랑스(10위)가 뒤를 이었다.
중국은 지난 1990년에 국가경쟁력 순위 73위에 머물렀지만 이번에 56계단 뛰어 올라 17위에 올랐다.

사회과학원은 이와 함께 중국이 오는 2050년 경제성장을 포함한 다각적 측면에서 미국에 이은 세계 2대 경제대국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경제성장 측면에서는 중국이 1992년 이후 꾸준히 국가경쟁력 상위 5위 안에 들고 있으며 2030년께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를 수 있지만 아직 문화, 교육, 보건, 과학기술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경쟁력에서는 미국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고급인재지수는 중국이 미국의 8.3%, 일본의 10% 수준에 불과했으며 교육지수는 EU의 10% 수준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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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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