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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력 논란은 전략?' 걸스데이, '한층 안정된 무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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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첫 데뷔무대에서 가창력 논란에 휩싸였던 신예 5인조 걸 그룹 걸스데이가 초반 우려와 달리 신인답지 않은 강렬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걸스데이는 11일 오후 4시 1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데뷔 미니음반 수록곡인 ‘갸우뚱’을 열창했다.
걸스데이는 앞서 9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첫 데뷔무대를 펼쳤으나 긴장한 탓인지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한 많은 가요 관계자 및 시청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하지만 두 번째 무대인 ‘쇼!음악중심’에서 한층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고, 세 번째 무대인 ‘인기가요’에서는 첫 무대와는 다른 신인답지 않은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무대에서 걸스데이는 특유의 깜찍 발랄한 안무와 한층 안정된 보컬로 많은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이에 몇몇 누리꾼은 ‘첫 무대의 가창력 논란은 소속사 측의 노이즈 마케팅 전략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들의 실력은 첫 무대와는 다른 일취월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멤버 5명 전원이 각자의 색깔과 매력을 트위터로 알리기 시작해 현재 해외에 수십여개의 팬클럽이 생기는 등 걸스데이에 대한 관심은 무척 뜨겁다.

타이틀곡 ‘갸우뚱’은 마음에 드는데도 자신에게 선뜻 다가서지 못하고 멀뚱멀뚱 바라만 보고 있는 우유부단한 연인에게 고개를 갸우뚱 거릴 수밖에 없는 안타까움을 표현한 노래다.

이곡은 이수영, 이정현, 안진경 등 여러 여가수들의 음반에 참여하면서 최근 떠오르고 있는 작곡 콤비인 애시트레이와 윤여훈 그리고 신인 작곡가 토미 J가 협업해 완성했다.

한편 이날 무대에는 슈퍼주니어, 태양, 손담비, 씨앤블루, 나르샤, 포미닛, 미스에이, 간미연, 제국의 아이들, 씨스타, 인피니트, 원투, 틴탑, 블랙펄, 걸스데이, 영건 등이 출연했다.

[SBS 방송화면 캡처]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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