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로 전입 온 19~64세 1인 가구 1000명 대상
광진 1인 생활 꿀팁 안내서, 간이소화기, 취향별 선택 용품 등 구성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광진구로 전입하는 1인 가구를 환영하면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웰컴박스’를 제공한다.
‘웰컴박스’는 광진구 1인 가구 안내 책자와 안전용품, 선호도를 반영한 유용한 생활 물품이 담겨 있다. 1인 가구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한눈에 담은 ‘광진 1인생활 꿀팁모음.Zip’ 안내서와 간이소화기, 호신경보기의 안전용품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개인별 취향에 따라 공구 세트, 1인 식기 세트, 디퓨저 세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구는 웰컴박스 신청시 고독사 위험 판단 항목 등을 포함한 생활 실태 설문조사도 진행해 사회적 고립 의심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신규 사업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
웰컴박스는 타 시·도 또는 타 자치구에서 전입 신고한 19~64세(1960년~2005년생)의 1인 가구 1000명에게 지급된다. 올해 1월부터 전입 신고한 대상자는 신청 후 소급해서 받을 수 있다.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 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웰컴박스가 집으로 배송된다. 자세한 일정은 광진구청 누리집 또는 구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로 전입한 1인 가구를 환영하는 마음을 담아 웰컴박스를 준비했다”며 “1인 가구가 든든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광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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