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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지진희 표 멜로연기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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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MBC 월화 드라마 '동이'에서 지진희 표 멜로연기가 빛을 발했다.

2003년 방영된 드라마 '대장금'에서 이영애와의 러브라인으로 인기를 얻었던 지진희는 특유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와 눈빛, 말투 등으로 사극 멜로의 잔잔한 감성을 잘 이끌어냈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동이'에서는 그동안 서로를 그리워하던 숙종(지진희)과 동이(한효주)가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다시 만나 재회의 포옹을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간 숙종과 동이 사이엔 왕과 궁녀의 신분을 떠나 나눈 우정이 주된 감정이었지만 두 사람이 떨어져 있던 시간들이 오히려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우정 이상의 것이었음을 확인하게 된 시간들이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드라마게시판을 통해 "자극적인 신 없이도 러브라인이 이렇게 아름답다니 숙종의 눈빛 연기 최고였다" "오늘 두 사람이 재회하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절로 났다. 최고의 감정신이었다" 등 호평의 글을 남겼다.
지진희는 "다시 만나 포옹하는 장면을 찍을 땐 나도 울컥했다. 숙종으로서가 아닌 지진희로서 느낀 감정이었다. 그만큼 짠한 '동이' 최고의 명장면이지 않았나 싶다. 숙종과 동이의 러브라인에 대한 시청자분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 동이와의 관계가 더욱 진전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 끝 무렵 예고편에서는 앓아누운 동이를 걱정하는 숙종의 모습이 비춰졌다. 앞으로 이들의 러브라인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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