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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품]천연가스 사흘새 7%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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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0.78% 하락 금 0.09% 상승 상품시장 혼조세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천연가스가 사흘째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장에 호재와 악재가 혼재했고 상품시장도 큰 폭의 움직임을 보이지 못한 채 혼조세를 보였다. 유가는 3일만에 하락했고 금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신용평가사 피치가 프랑스 은행 BNP파리바의 신용등급을 낮추면서 재정위기 우려가 심화된 점과 미국 기존주택판매가 예상을 뒤집고 하락세를 보인 점이 악재가 됐다. 반면 주택가격지수 등의 미 지표와 영국 예산안에 대한 피치사의 긍정적인 발언은 호재로 작용했다.
전일 저항선 5.24달러를 넘지 못했던 천연가스는 악재를 만나 크게 떨어졌다. 천연가스는 뉴올리언스 법원이 석유시추금지 해제 판결을 내리면서 공급악화우려가 감소돼 2%넘게 빠졌다. 호재와 악재로 등락을 거듭하던 유가도 시추금지 해제 판결에 소폭 하락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7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61센트(0.78%) 떨어진 77.21달러로 거래 종료일을 맞이했다. 8월만기 WTI는 77.85달러로 전일대비 76센트(0.97%) 올랐다. 7월만기 가솔린은 갤런당 2.1335달러로 0.93센트(0.43%) 떨어졌다. 난방유는 3.3센트(1.54%) 하락한 2.1129달러를 기록했다.

천연가스는 백만BTU당 11.7센트(2.4%) 미끄러진 4.7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8월만기 브렌트유는 배럴당 78센트(0.99%) 빠진 78.0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NYMEX산하 상품거래소(COMEX) 8월만기 금은 온스당 1.1달러(0.09%) 오른 1241.8달러를 기록했다. 7월만기 은은 18.81달러로 0.2센트(0.01%) 상승했다. 7월만기 플래티늄은 6.8달러(0.43%) 내린 1583.5달러를 기록했다. 9월만기 팔라듐은 7.8달러(1.57%) 하락한 487.6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COMEX 7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2.9585달러로 1.65센트(0.56%) 이틀째 올랐다. 런던금속거래소(LME) 3개월물 구리는 톤당 6달러(0.09%) 상승한 6610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은 1959달러로 2달러(0.1%) 내렸다. 아연은 1794달러로 19달러(1.07%) 뛰었다.

납은 5달러(0.27%) 하락한 182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주석은 250달러(1.4%) 오른 1만815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니켈은 1만9650달러로 200달러(1.01%) 빠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7월만기 옥수수는 부쉘당 3.515달러로 3.5센트(0.99%) 내렸다. 대두는 2.25센트(0.23%) 상승한 9.655달러를 기록했다. 밀은 1.25센트(0.27%) 하락한 4.607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 ICE 10월만기 설탕은 파운드당 0.04센트(0.25%) 빠진 15.92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1.01포인트(0.38%) 내린 262.68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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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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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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