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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삼' 이준혁, 순경 사직&어영 갈등으로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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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이상(이준혁)의 고민과 갈등이 극에 달했다.

18일 오후 7시 55분 방영된 KBS '수상한 삼형제'에서 이상은 순경(박인환)이 방황하고 안정되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안타깝다.
순경은 경찰의 불법 노점상 단속 때문에 생계에 곤란을 겪을 것 같은 할머니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오늘을 일찍 들어가라'고 귀띔했다.

이 말이 단속이라는 것을 눈치 챈 할머니가 고맙다며 순경의 손에 귤을 쥐어줬다. 순경은 한사코 할머니가 주는 귤을 거절했지만, 끝내 받고 말았던 것.

이 장면은 경찰의 비리수사팀에서 포착하고, 순경에게 뇌물을 받는 경찰이라고 치부해버렸다. 그는 억울했지만 자식을 위해서 순순히 경찰직을 사임했다.
순경은 아내인 전과자(이효춘)에게는 경찰을 그만뒀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매일 출근하는 척하며 거리를 배회했지만, 딱히 갈 곳이 없어서 늘 고민이다. 순경은 그나마 편의점에 있을 때는 괜찮다며, 이상을 안심시켜줬다.

이상은 전과자에게 말하고, 이런 짓을 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순경은 몸이 안 좋다는 핑계로 집에 일찍 들어왔지만, 전과자는 눈치를 채지 못했다.

결국 이상이 순경이 그만뒀다는 사실을 알린 후에야 전과자는 눈물을 흘리며 억울해했다. 그녀의 눈물은 그동안 고생한 남편의 안타까운 마음과 억울한 누명을 씌웠다는 것이 복합된 것.

이상은 순경과 점심을 먹는 자리에서 앞으로 푹 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순경은 "건강할 때 뭐라도 해야 한다. 창업 관련 책이라도 봐야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상은 주어영(오지은)과 자신의 어머니의 고부간의 갈등 때문에 혼란스러워했다.

어영은 "이상의 가족들이 문제를 많이 일으킨다"며 힘들다고 토로했다. 심지어 자신의 집으로 들어와서 함께 살자는 전과자의 말에 단호하게 그럴 생각 없고 오히려 더 자주 찾아뵙겠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상은 "어머니를 모실 생각이 없는 것 아니냐. 내 생각을 좀 해달라"고 말하지만, 어영은 자신의 입장을 생각해 달라며 평행선을 긋는다.

한편, 현찰(오대규)은 보쌈집을 새롭게 개업했다. 어영은 며느리의 도리는 한다며 보쌈집에 찾아왔지만 아직 관계가 서로 냉랭했다. 청난(도지원)은 건강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건강은 이 소식을 듣고 불만이 가득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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