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교포도 인터넷으로 국내투자하세요

외환은행, '해외교포 국내투자서비스' 개시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외환은행은 해외교포 및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투자 편의 제공을 위한 '해외교포 국내투자서비스'를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외교포 국내투자서비스'는 외환은행 인터넷 뱅킹을 이용해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교포(영주권자, 시민권자)및 외국인투자자들이 국내주식 투자 자금을 증권회사로 이체, 국내 펀드 등에도 투자할 수 있고 투자자금을 다시 해외로 자유롭게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그동안 해외교포나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투자시 서비스 이용신청을 하고 국내 주식 투자 자금이체, 펀드투자, 투자 후 해외로 송금시 국내에 방문하거나 위탁거래를 통해 이루어져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한편 외환은행은 해외에 거주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외환은행의 국내외 계좌를 인터넷뱅킹에서 통합해 조회, 이체, 송금 등을 할 수 있는 글로벌 인터넷 서비스인 '글로벌뱅킹 서비스' 및 해외교포를 위한 One-Stop 종합서비스인 '해외동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