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BOA 사장 출신, 기업 쇄신 통해 경영 전반 점검 나서
HIG는 이날 성명을 통해 라마니 애이예르(Ramani Ayer) 하트포드 최고경영자(CEO)가 물러나고 BOA에서 소비자 및 중소기업 대상 은행 부문을 담당해 온 리암 맥기가 CEO 자리를 맡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HIG에서 12년간 재직한 애이예르 전 CEO는 지난 6월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FBR 캐피탈 마켓 애널리스트 랜디 바이너는 “HIG는 현재 라이벌들과의 경쟁에서 점차 뒤처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새로운 CEO는 직원들에게 에너지를 불어 넣고 상품 판촉을 다각화 하는 등 막중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HIG의 주가는 전일보다 4%(1.18달러) 급락한 주당 27.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에는 금융주 동반 상승에 힘입어 10.76% 급등한 주당 28.62달러를 기록,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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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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