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 SEC, 공매도 규제 강화 검토 - WSJ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미국 증권 거래당국과 일부 금융사들이 공매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그동안 수년간의 비판에 직면해 왔던 공매도 투자방식에 대해 규제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매도는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지 않은 종목의 매도주문을 먼저 낸 뒤 가격이 하락하면 이를 처분해 수익을 얻는 투자방식으로 가격 상승을 억제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일부 금융사들은 이같은 공매도 거래를 많이 하는 투자자들에 대한 대출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EC는 오는 8일 회의를 소집해 이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에는 공매도후 포지션을 청산할 경우 반등시에만 체결할 수 있도록 한 '업틱룰'의 부활도 논의될 예정이라고 WSJ는 전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