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는 전날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양초등학교에서 1~2학년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학년 돌봄 공백을 국가기관이 지원하고 물놀이 안전수칙 등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발달을 지원해 제주시의 경우는 광양초 등 35개교에서 운영 중이다.
이날 일일강사로 나선 소병용 제주해경서장은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애니메이션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해양경찰 소개, 물놀이 안전수칙, 연안사고 대응법, 구명조끼 착용법 등 여름철 성수기에 앞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소병용 제주해경서장은 “학부모 양육 부담 해소로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늘봄학교가 더욱 활성화 되길 바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안안전교실을 통해 구명조끼 입기 등 올바른 물놀이 안전수칙이 어린시절부터 몸에 배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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