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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베이]주거는 만족, 교육은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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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의 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높지만, 교육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7일 발표한 '2008 서울서베이 사회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행복지수는 6.58점으로 분야별 생활환경 만족도는 주거환경(5.84점), 사회환경(5.27점), 경제환경(4.96점), 교육환경(4.90점) 순으로 높았다.

행복지수의 항목별로는 시민들의 건강상태(6.94점), 가정생활(6.91점), 친지·친구관계(6.79점), 사회생활(6.64점), 재정상태(5.63점) 순이었다.

서울 대중교통 만족도는 5.86점으로 2003년 5.15점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교통수단별로는 지하철(6.31점), 버스(6.03점), 택시(5.20점)순이었으며 택시이용만족도는 전년대비 0.26점이나 올랐다.

서울의 도시 위험도는 4.51점으로 조사가 시작된 2003년(5.84점) 이후 계속 낮아졌다. 특히 서울의 밤길에 대한 두려움(0.52점 하락), 건축물붕괴(0.33점 하락), 범죄에 대한 두려움(0.30점 하락) 순으로 위험도가 하락했다.

서울 지역의 보행환경 만족도는 5.42점으로 2005년(5.07점) 이후 조금씩 높아졌으며 도심지역(5.24점)보다 주거지역(5.59점)에 만족하는 시민이 많았다.

2008년에 처음으로 조사한 현재 직업에 대한 만족률은 37.8%로 나타났으며, 20~30대가 42.4%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년간 서울시민 29.2%가 평생학습을 경험했으며 서울시민이 희망하는 평생학습과정은 '취미, 문화, 교양, 여가선용 관련 교육'(37.0%), '어학관련 교육'(32.8%), '컴퓨터 관련 교육'(26.8%) 순으로 높게 집계됐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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