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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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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항공권이 35만원, 결제하려고 눌렀더니…'최저가 낚시' 분통 [헛다리경제]

시드니 항공권이 35만원, 결제하려고 눌렀더니…'최저가 낚시' 분통

편집자주좀 더 나은 것을 얻을 수 있는 똑똑한 경제활동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헛다리를 짚은 경우가 많다. 기업 마케팅에 속거나 순간적 이득에 눈이 멀어 잘못된 판단을 하면 결국엔 피해 보는 쪽은 소비자다. 일상생활 속 대상을 잘못 파악하고 일을 그르친 '헛다리' 짚는 경제활동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직장인 박은경씨(42)는 주말을 끼고 여행을 다녀올 생각으로 항공권을 검색하다가 두 눈을 의심했다. 분명 최저가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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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첫 전기차 출시…中 전기차 가격전쟁 불 지폈다

샤오미, 첫 전기차 출시…中 전기차 가격전쟁 불 지폈다

중국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중국명 '쑤치')가 중국 전기차 시장의 가격 전쟁에 불을 붙였다. 31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SU7은 21만5900위안(약 4000만원)과 29만9900위안(약 5600만원) 두 가지 가격대로 출시됐다. 모두 시장 예상치보다 더 낮은 수준이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신차 발표회에서 SU7의 성능을 테슬라 모델S와 비교해 설명했지만, 현재로선 샤오미와 테슬라의 잠재 고객군이 일치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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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왜 거기 있어?" 이더리움 창시자 부테린, 판교서 목격

"형이 왜 거기 있어?" 이더리움 창시자 부테린, 판교서 목격

가상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최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일대에서 포착됐다는 목격담이 소셜네트워크(SNS) 등에서 확산해 눈길을 끈다. 지난 30일 SNS에는 IT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판교 곳곳에서 부테린을 촬영한 영상이 올라왔다. 부테린은 반소매와 반바지 차림으로 돌아다니며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노트북을 들여다보는 모습이었다. 이를 보고 누리꾼들은 “왜 이 사람이 한국에 있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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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끝나면 물가 더 오르나"…소비자 불안감 커지는 이유[조선물가실록]

"총선 끝나면 물가 더 오르나"…소비자 불안감 커지는 이유

제22대 4·10 총선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총선이 끝나면 물가가 더 오를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물가 상승을 자극하는 외부 요인이 산재한 데다 그간 인상을 미뤄온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다. 소비자들의 1년 후 물가 상승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5개월 만에 반등했다. 한국은행이 지난 26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달보다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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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채용 상담센터 개소…"법률·노무 무료 상담"

공정채용 상담센터 개소…"법률·노무 무료 상담"

기업들이 채용 관련 법률·노무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공정채용 상담센터'가 내달 1일 개소한다고 고용노동부가 31일 밝혔다. 오는 10월 말까지 평일 9∼18시에 운영되는 상담센터에선 전화나 카카오톡, 이메일, 방문 등 원하는 방식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공정채용 컨설팅 등 채용 관련 정부지원사업도 안내된다. 기업들이 채용 과정에서 지켜야 할 의무는 채용절차법, 남녀고용평등법, 개인정보보호법 등 여러 법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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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금센터 "인도, 세계 경제 둔화 속 고성장할 것"

국금센터 "인도, 세계 경제 둔화 속 고성장할 것"

세계 경제 둔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인도 경제는 앞으로 고성장을 이어갈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국제금융센터의 '인도 경제 성장 동력 및 주요 리스크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2023~2024 회계연도 경제성장률은 7% 중후반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인도의 분기별 성장률이 3분기 연속 8%대(1분기 8.2% → 2분기 8.1% → 3분기 8.4%)로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인도 정부는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7.3%에서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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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시장 잇달아 찾은 송미령 "체감물가 부담완화 적극 노력할 것"

마트·시장 잇달아 찾은 송미령 "체감물가 부담완화 적극 노력할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1일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을 찾아 "체감물가 부담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국민들의 농축산물 물가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유통업계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농식품 물가안정을 위한 전방위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부터는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발표한 1500억원 규모의 긴급 가격안정자금을 신속하게 투입해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및 할인지원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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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 기계’에 몰린 한국과 삼성전자[송승섭의 금융라이트]

‘호두까기 기계’에 몰린 한국과 삼성전자

한국과 우리 반도체 기업을 부르는 별명이 있다면 뭘까요? 아마도 ‘넛 크래커’일겁니다. 일상에서 쓰지 않는 말이라 생소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어려운 경제용어는 아닙니다. 딱딱한 호두(nut·넛)를 부수는 기계(cracker·크래커)라는 뜻이죠. 어쩌다 호두까기 기계가 우리 별명이 됐을까요? 넛 크래커란 선발주자와 비교하면 기술경쟁력에서 밀리고, 후발주자와 비교하면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도저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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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선박 호조에…정부 "올 2분기에도 수출 증가세 이어질 것"

반도체·선박 호조에…정부 "올 2분기에도 수출 증가세 이어질 것"

올해 3월 수출입 실적이 다음 달 1일 발표된다. 정부는 반도체와 선박 등 주력 품목의 호조에 따라 3월은 물론 2분기에도 수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는 3월 수출입 실적을 다음 달 1일 발표한다. 가장 최근 수출 실적인 3월 1~20일 수출액은 34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2% 늘었다. 10일 단위의 수출액은 조업일수에 영향을 크게 받는 데 1~10일 실적의 경우 조업일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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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취약층 고용장려금 '지역 맞춤형'으로…1인당 최대 720만원

취업취약층 고용장려금 '지역 맞춤형'으로…1인당 최대 720만원

결혼이민자, 자립준비청년, 북한이탈주민 등 지역 상황에 따라 취업 취약계층을 고용한 사업주에게 근로자 1인당 최대 720만원의 장려금을 주는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고용노동부는 내달 1일부터 광주, 안양, 전주, 서울남부, 청주 등 5개 고용센터에서 '지역 맞춤형 고용촉진장려금'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고용촉진장려금은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 구직자를 신규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지급되는 것으로, 현재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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