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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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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에서 장사하면 된다"…성심당에 월세 4억 요구, 존폐 기로 놓인 대전역점

"다른 곳에서 장사하면 된다"…성심당에 월세 4억 요구, 존폐 기로 놓인 대전역점

대전 최고 명물로 꼽히는 빵집 성심당의 대전역점이 퇴출 위기에 몰렸다. 임대료가 1년 새 4배 가까이 올라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월세 4억원에서 3억5000만원으로…재계약 여부 관심 성심당 대전역점은 2012년 11월 대전역에 자리 잡은 이후 2019년부터 역사 2층에 위치한 현재 자리로 이전해 매달 1억여원을 월세 명목의 수수료로 코레일유통에 납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코레일유통은 성심당과의 계약 만료일인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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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쓰지 말자"…K방산 우호 분위기 달라졌다

"한국산 쓰지 말자"…K방산 우호 분위기 달라졌다

K-방산에 우호적이었던 분위기가 최근 들어 바뀌고 있는 점은 우리 방산업체들 입장에선 부담이다.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자체 방위 역량 확보 필요성이 대두됐고 세계 방산 시장은 자국 무기를 먼저 사용해야 한다는 분위기로 바뀌는 양상이다. 지난해 말 친유럽파 신정부가 들어선 폴란드는 물론, 유럽에서도 K-방산에 대한 견제를 본격화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달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에서 유럽연합(EU)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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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두 달여 만에 공개석상에 등장한 가운데 그가 입은 옷이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북한 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은 김주애가 지난 14일 아버지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북한 평양 북쪽에 새로 생긴 '전위거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관영매체도 이 소식을 전하며 김주애를 '사랑하는 자제분'이라고 칭했다. 특히 김주애는 이날 행사에 팔 부분이 비치는 '시스루' 복장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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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일본인들, 지하철에 숨어있던 뱀에 기겁

퇴근길 일본인들, 지하철에 숨어있던 뱀에 기겁

일본 지하철 차량 내부에 뱀이 출몰해 퇴근길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는 등 소란이 일었다. 요미우리신문은 13일 오후 5시쯤 JR 시부야역에 정차한 야마노테선(山手線) 내선 순환 열차(11량 편성)에서 뱀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도쿄에서 운영되고 있는 야마노테선은 서울 2호선 격으로 중심가를 연결 짓는 주요 노선이다. 순환선 전체의 운행 거리는 34.5㎞이며 한 바퀴 순환에 1시간 3분이 소요된다. 뱀은 신고 약 2시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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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에 급소 맞고 쓰러진 기성용…인천 공식 사과 "책임 통감"

물병에 급소 맞고 쓰러진 기성용…인천 공식 사과 "책임 통감"

프로축구 K리그1에서 대규모 물병 투척 사건이 벌어진 데 대해 해당 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공식 사과했다. 인천 구단은 지난 11일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하나은행 K리그 1 2024 12라운드 물병 투척 사고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전달수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에서 인천은 “홈경기를 운영하는 구단은 모든 팬이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으나, 순식간에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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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대신 벌레가 '우글우글'…경의중앙선 탄 승객들 '날벼락'

사람 대신 벌레가 '우글우글'…경의중앙선 탄 승객들 '날벼락'

녹색 날개가 특징이라 일명 '팅커벨'로 불리는 동양하루살이가 따뜻한 날씨에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출몰하고 있다. 심지어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지하철 내부에서도 발견돼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는 경의중앙선 내부에서 동양하루살이 떼를 목격했다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최초 글 작성자 A씨는 "지금 경의중앙선을 정체불명의 벌레들이 점령했다. 그래서 그런지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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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미국에서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결혼 적령기를 맞이하면서 웨딩드레스 시장에 지각변동이 생겼다. 패스트패션 업체들이 시장에 속속 진출하면서 예비 신부들이 저렴한 가격에 웨딩드레스를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연합뉴스는 12일(현지시간) CNN방송을 인용 "최근 미국 패션업체들이 결혼 비용을 절감하려는 MZ세대를 위해 저렴한 웨딩드레스를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고가의 웨딩드레스는 1000달러(약 13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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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맥주 1500원…식당 술값 수직 낙하, 사장님 '벼랑끝 전략'

소주·맥주 1500원…식당 술값 수직 낙하, 사장님 '벼랑끝 전략'

지난 15일 오후 6시께 찾은 서울 동작구 이수역 인근 먹자골목. 이 골목의 상당수 식당들이 ‘소주·맥주 1500원’, ‘주류 2000원’이 적힌 현수막을 걸어놓고 있었다. 이처럼 주류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인 식당들은 대부분 손님들이 가득 들어찬 모습이었다. 시민 정재현씨(29)는 “친구들을 만나거나 할 때는 아무래도 술값이 싼 곳을 더 찾게 되는 것 같다”면서 “이런 곳들이 많아져 외식 부담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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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덜 익은 녹색 바나나가 '주렁주렁'…중국서 인기 왜?

사무실에 덜 익은 녹색 바나나가 '주렁주렁'…중국서 인기 왜?

사무실에서 녹색 바나나를 숙성시키는 중국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서 녹색 바나나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홍콩 성도일보는 사무실에 덜 익은 바나나 한 다발을 물병에 꽂아두고 '바나나 초록색 금지(禁止蕉綠)' 꼬리표를 달아놓은 사진을 올리는 것이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바나나가 노란색으로 바뀌어 먹을 수 있게 되는 약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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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지쳤으면…눈물이 나요" 김호중 위로 넘쳐나는 팬카페

"얼마나 지쳤으면…눈물이 나요" 김호중 위로 넘쳐나는 팬카페

뺑소니 및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을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세)의 팬카페 글들이 논란이다. 팬들이 사고 사실을 알고도 '김호중 감싸기'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에 가입되어있는 팬들이 김 씨를 옹호하는 글을 올린 사실이 알려졌다. 김 씨의 팬인 A씨는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며 "얼마나 지쳐있었으면 그랬을까. (뺑소니를 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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