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놀이환경 위해 노후화된 어린이공원 7개소 선정, 10월까지 정비 목표
구는 놀이시설물 설치 후 10년이 경과해 노후화 및 파손 등으로 안전문제가 의심되는 7개소를 선정, 10월 정비완료를 목표로 환경개선과 시설물 설치에 들어간다.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놀이시설은 철거, 어린이들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창의적 놀이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어린이공원 주변 환경과 문화적 배경 등 지역 여건도 감안, 설계 및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대상지로 선정된 모든 어린이공원 내 놀이시설은 친환경 소재와 설계로 시공돼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재개방 될 예정이다.
구는 어린이공원 내 모래놀이터 소독과 놀이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시설 이용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으로 지난해 12월 벌말어린이공원이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발표된 바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각 공원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놀이시설 및 환경개선에 착수했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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