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지방선거 이후 서울 용산구 집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용산개발 마스터플랜이 조만간 발표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지난달 첫째주 보합세(0%)와 둘째주 0.03%에 그쳤던 용산구 아파트값은 지방선거가 끝나자 셋째주 0.08%로 뛴 이후 마지막주에도 상승 폭을 확대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용산개발 마스터플랜이 조만간 발표된다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개발 호재들을 억눌렀는데, 지방선거가 끝났으니 다시 본격화되지 않겠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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