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해외취업 연수사업 ‘K-Move스쿨’ 운영기관인 스페이스씨엘과 함께 교육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K-move스쿨은 해외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과 직무, 어학, 현지문화, 생활정보 교육 제공과 취업을 알선하는 해외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아시아경제는 이번 K-move스쿨에서 일본 IT기업의 취업에 특화된 ‘클라우드 기반 풀스택 웹 개발자 양성’ 연수과정을 열고 지원자를 모집한다. 연수과정은 IT기술, 어학, 교양 교육 등 1016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IT기술 교과는 웹/앱 모델링 실무프로젝트 구현을 위한 Java, Python, 데이터베이스, 라이브러리, 시각화, AWS, 리눅스, 스프링 프레임워크 등 IT프로그래밍 기술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어학은 비즈니스 및 실용 회화 수준을 높이기 위한 초중급 일본어, 어휘, 독해, 청해, 작문, 실전 및 회화 교육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일본 기업 문화 및 예절, 면접교육 및 일문이력서 작성법 등 일본 취업을 위한 필수 교양교육이 진행된다.
아시아경제 교육센터 관계자는 "해외 취업, 특히 일본의 IT기업으로 진출을 선호하고 글로벌 커리어를 쌓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문 강사진과 체계적인 커리큘럼, 50여개사 일본 채용 약정기업 등 우수한 인프라와 교육자원을 바탕으로 지원자 전원이 취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연수비는 전액 무료이며 매월 훈련장려금이 지급된다. 또한 JLPT 자격 응시 지원 등 다양한 특전 혜택이 제공된다. 연수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경제 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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