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수서동 친환경도시텃밭, 음악회·원예체험교실 등 열려
이번 행사는 작은 음악회를 비롯 원예체험교실, 체험텃밭 작물식재, 허브차 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꽃, 고구마, 감자 등 다양한 작물을 텃밭에 직접 심어보고, 텃밭 가꾸기 관련 체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구는 올해 도시텃밭으로 분양하기 어려운 자투리 공간에 상자형, 틀형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텃밭 200㎡를 조성했다. 여기에는 감자, 보리, 허브 등을 식재하고 관련 원예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원예체험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친환경 도시농업 확산을 위해 수서동에 3067㎡ 규모 텃밭을 조성해 분양하고 있다. 2013년부터 추진된 친환경 텃밭 조성사업은 매년 3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수진 지역경제과장은 “텃밭 콘서트를 개최해 지역주민과 도시농부가 함께 어울려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도시농업을 공유할 수 있는 어울림 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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