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드는 “삼성전자가 개방형SW 생태계를 매우 중요히 여기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면서 “지난 4월15일 열린 리눅스재단 콜래보래이션서밋(LFCS)에서 서상범 삼성전자 상무가 오픈소스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한 바 있다”고 말했다.
하다드는 “삼성전자는 이미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더욱 경쟁력을 가지려면 SW는 가장 중요하다”면서 “삼성전자는 혁신과 협업을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리눅스 등 오픈소스 개발자들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연구개발 인력 중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은 2만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하다드는 “오늘날 세계의 모든 기업들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역시 예외일 수 없다”라면서 “삼성전자 OSG는 오픈소스 생태계에서 삼성전자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부각시키고 교육훈련·멘토링·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 인수 등을 통해 재능있는 개발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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